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문단 편집) === 암흑기 === 이미 2010년대 중반즈음부터 블리자드가 예전같지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던 것이[* 이 당시에는 주로 안티팬들, 그리고 몇몇 일반 게이머들 사이에서 번지던 이야기들이어서 크게 알려지지 않았었다.] 2018년도에 터진 여러 사건들, 특히 이모탈 사건으로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2018년 8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를 출시하였으나 혹평을 면치 못했고, 4분기에는 오히려 유저 수가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10월 4일자로 창립자이자, CEO인 [[마이크 모하임]]이 바비 코틱 및 액티비전의 [[https://bbs.ruliweb.com/family/4527/board/300007/read/2238400?|지나친 간섭]]에 사퇴하였다. 후임 CEO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의 선임 개발자였던 [[J. 앨런 브랙]]이 선임되었다. 디아블로 시리즈에서는 소문이 무성하던 디아블로의 신작이 발표되지 않고 [[중국]] [[넷이즈]]와 협력한 [[디아블로 이모탈]]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지만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전혀 파악하지 않은 모바일 게임 발표로 인해 블리즈컨 현장에서 대놓고 관중들의 야유를 받는 것도 모자라 디아블로 이모탈 발표가 있었던 [[블리즈컨/역사/2018년|블리즈컨 2018]]은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행사에 있었던 총체적 난국 수준의 여러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역대 최악의 블리즈컨'''이라는 오명을 받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e스포츠 대회인 HGC를 폐지하고 개발진을 축소한다는 공식 발표]]를 '''사전 유예기간도 없이 독단적으로 즉시 폐지한다고 통보'''하여 히오스 리그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프로게이머들과 관련 종사자들을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유저들의 공분을 샀다. 오버워치는 신규 런칭한 [[오버워치 리그]]가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차기 시즌인 2019년에는 추가로 8개 팀을 참가시켜 규모를 대폭 늘렸다. [[워크래프트 3]] 역시 스타크래프트 1 처럼 리마스터하여 2019년에 출시할 것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2018 블리즈컨 이후 블리자드의 주가는 곤두박질쳤고, 2018년 10월 블리즈컨 당시 83달러에 육박하던 것이, 2019년 1월에는 47달러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다. 게다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반응 및 평가|실바나스의 행보 때문에 추락된 작품성]], 그리고 [[오버워치]]의 [[솔저: 76]]의 동성애자 설정으로 인해 [[정치적 올바름]] 논란 역시 꾸준히 일어났다. 결국 2018년 연말과 2019년 초 블리자드는 8% 가량의 직원을 정리해고 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이것마저도 바비 코틱 CEO가 당시 회사의 실적이 호조였음에도 '''당초 목표치였던 실적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대량 해고를 감행해 유저들은 물론 게임 업계에서도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2019년 블리자드는 메이저 컨텐츠 개발보다는 구조조정과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야심차게 발표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미-중 무역 갈등과 중국 판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겹쳐 2019년에 아예 출시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또한 2016년 오버워치 발표 이후 굵직한 신작 발표가 없었다는 점에서 팬들의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신규 확장팩을 출시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용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으며, 심지어는 매출 역시 급감하였다. 거기에 꾸준히 참가하던 [[게임스컴]]에도 '올해는 불참할 것'이다고 알려와 "발표할 것이 없어서 불참한다"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거기에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 때문에 이때까지 쌓아올린 블리자드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어 버리기까지 했다. 이때 미중 패권경쟁중인데 눈치없는 짓을 하다가''' 미국정계의 감시대상으로 격상되는 추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9 블리즈컨에서 2018 블리즈컨에 관련한 여러 논란과 비판들에 대해 사과하고 새로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2020년이 이미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그 첫 단추인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메타크리틱]] 역대 최저 평점을 경신할 정도로 '''블리자드 역사상 최악의 [[쓰레기 게임]]'''이라는 참담한 혹평을 받으면서 [[디아블로 이모탈]]과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으로 시작된 이미지 추락이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 2020년 10월 16일자 발표로 워체스트, 협동전 신규 사령관 출시 등의 스타크래프트 2의 유료 컨텐츠 업데이트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자 자기 프랜차이즈 다 손절하면 뭐가 남냐며 조롱을 받고 있다.[* 다만 업데이트를 중단하겠다고 발표가 해당 관리자가 떠난 파트와 일치하므로 선후관계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워크래프트 3, 스타크래프트 2를 제작한 사원들은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라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 독립했다. 한국 시간으로 2021년 1월 23일, [[액티비전]] 산하에 있던 게임 개발사인 비카리우스 비전스[* [[크래시 밴디쿳 시리즈|크래시 밴디쿳 트릴로지]]의 리마스터와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1, 2편 리마스터를 제작했다.]가 블리자드와 합병했다. 이에 따라 비카리우스 비전스는 기존 블리자드 게임 및 신작 개발에만 전념하며, 기존 직원들은 곧 블리자드 직원이 된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등을 제작한 팀 1(Team 1)을 블리자드가 해체했으며, 이 팀이 제작하던 [[디아블로 2]]의 [[리메이크]]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를 비카리우스 비전스가 맡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https://www.gamesindustry.biz/articles/2021-01-22-vicarious-visions-merged-into-blizzard|#]]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1-22/blizzard-absorbs-activision-studio-after-dismantling-classic-games-team|#2]] 2021년 7월 22일,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 블리자드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직장 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의 묵인으로 인한 지금까지 보기 힘든 추악한 행보를 죄다 고소를 진행하면서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 임원들이 조사를 받게 되어 블리자드라는 기업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할 정도로 상황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현재 혐의여부 조사로 인해 게임 임원진들 상당수가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하위 개발진들 역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손을 놓고 있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게임 개발 및 패치가 지연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8월 3일, [[J. 앨런 브랙]]은 결국 [[https://bbs.ruliweb.com/family/4527/board/300007/read/2238352|교체되었다]]. 두 명의 [[https://bbs.ruliweb.com/family/4527/board/300007/read/2238387?|공동 CEO]]가 블리자드를 운영한다. 비케리어스 비전스(Vicarious Visions)의 전 대표였던 젠 오닐(Jen Oneal),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약 20년간 근무했던 마이크 이바라(Mike Ybarra)가 그 주인공이다. 비블리자드계 임원이 처음 블리자드를 운영하는 시점이라 구조조정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3일, 실적발표회에서 3개월만에 젠 오닐 공동대표가 사임하며 마이크 이바라 단독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차기작인 오버워치 2와 디아블로 4 모두 공식일정이 불분명한 상황에 추가로 연기되었음이 밝혀졌다.[[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11033487v|#]] 그리고 해당 소식이 기사화된 당일, 블리자드의 모 회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미국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본장에서 주가가 무려 전일대비 15% 하락한 상태로 시작했고''' 이후 장이 마감될 때까지 -13%가 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불과 몇 달 전에 발생한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사건]]을 방불케 하는 희대의 주가 폭락을 기록하고야 말았다.[* 아이러니한 건, 블리자드의 주가 폭락이 현실화된 뒤 몇 시간 이후 개장된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그 [[엔씨소프트]]가 블리자드가 겪은 주가 폭락 사태를 그대로 답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